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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8224
김동규 원장, 한국신문협회 세미나 발표
- 작성자
- 언론홍보대학원 행정실
- 조회수
- 17
- 등록일
- 2025.09.18
- 수정일
- 2025.09.18
- '뉴스생태계 변화와 지역신문 대응전략' 주제로 지역 언론에 조언
건국대학교 김동규 언론홍보대학원장이 지난 11일 세종특별자치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열린 ‘2025년 지역신문 경영혁신전략 세미나’에서 ‘뉴스생태계 변화와 지역신문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 주최로 열렸으며,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지역신문 발행인들이 참석해 인공지능(AI) 기술 혁신 등 빠르게 변화하는 뉴스 생태계 속 지역언론의 미래 방향을 모색했다.
김동규 원장은 발표에서 “지역언론이 공론장 기능을 제공하고 지역 민주주의와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여전하다”면서도, “시장 환경은 중소 난립, 과당경쟁, 복합경쟁으로 인해 경영난과 영세성이 지속되고 있어 근본적인 점검과 새로운 전략 모색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역언론의 생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디지털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포털과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독자와의 접점을 넓히려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독자와의 접점 확대는 디지털 구독자 확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언론사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체계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지역신문 정책은 저널리즘 품질 향상 중심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며, “지역언론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뉴스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파워 제고가 핵심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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